여수시 율촌면 봉두마을의 송전선로 신설에 관한 주민과 한전 간의 1차 협의가
결렬됐습니다.
한전 측은 봉두마을 앞을 지나는 4번째
고압 송전선로의 송전탑 2개를 현 위치에서
마을 바깥쪽으로 각각 20에서 40미터
옮기는 조건으로 송전선로 신설에 동의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봉두마을 주민대책위원회는
이미 3개 송전선로에 갇혀 있는 마을앞으로 4번째 고압 송전선로가 들어서는 것은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해치는 것이라며 한전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신설되는 송전선로를 지중화하든지
마을 뒤편 앵무산 중턱에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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