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쯤 화순군 도곡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에서 75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부인 66살 공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 뒷자석에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최근 건강과 집안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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