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역대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한전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비용이 2021년 대비 50% 넘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역대 최대치인 32조 6천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경영 정상화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국민 부담을 고려하며 전기요금 조정과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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