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C가 지역 국회의원 18명의 의정과 입법활동을 평가한 '국회의원 의정대상' 시상식이 오늘(29일) KBC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빅데이터와 여론조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계량화한 이번 평가는 정치권에 신선한 자극제이자 차기 총선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세대 정치 플랫폼 KBC는 지역방송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법안 발의 건수와 유권자 여론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대상인 1위는 이용빈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이 의원은 공동 법안발의와 대국민 소통 창구인 SNS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어 국회 출석률과 지역주민 여론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병훈, 송갑석, 이개호 의원이 각각 2, 3,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언론의 법률안 보도를 지표로 평가한 입법 대상은 여순사건특별법을 통과시킨 소병철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KBC의 이번 의정평가는 지역 정치권과 유권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역 의원들에게는 남은 임기 더 분발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됐고, 유권자들에게는 중간 평가 성격의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KBC는 총선을 1년 앞둔 내년에도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의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덕모 /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
- "국회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주민과 소통 능력이나 정치적 자질, 전반을 평가해서 의정대상을 준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회의원 평가의 새로운 지평을 연 KBC 의정대상 시상식은 수상 의원과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 KBC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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