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vs주기환, 신구 정권의 복심 대결
- 더불어민주당 텃밭..국민의힘 득표율 관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한 강기정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 주기환 후보의 광주광역시장 자리를 둔 본격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는 오늘(12일) 9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치고 광주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국회의원 3선을 역임한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했습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한 양산 귀향길에도 동행하며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저는 지난 5년이 많이 자랑스럽다"며 문 정부의 일원임을 밝혀왔습니다.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아침 9시 후보등록을 마치고 5·18 민주묘지 참배로 첫 후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주기환 후보는 지난 2003년 광주지검에서 윤석열 당시 검사와 인연을 맺은 뒤 20년 동안 소통하며 윤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광주ㆍ전남에서 뛰어왔습니다.
광주광역시장은 민주당 강세 속에 국민의힘 후보가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연주 정의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 문현철 국민소득당 후보 등도 첫 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진보정당 후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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