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이 오늘부터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공천을 위한 정밀 심사에 들어갈 계획인데 이르면 다음 주 후반에는 경선 후보자가 선정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전남도당의 후보자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대선 이후 촉박한 일정으로 공직 후보자 자격 심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 후보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시·도당 공관위는 공직 후보자 경선 대상자 선정 작업과 함께 후보자 정밀 심사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민주당의 1차 자격 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는 광주 136명, 전남 659명입니다.
공천 신청과 2차 자격 심사가 끝나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컷오프 대상자 선정에 들어갑니다.
다음 주 후반쯤 각 선거구별로 2~3명의 경선 대상자가 선정될 전망입니다.
▶ 싱크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 "원래는 검증 위에서 다 해야 될 일을 좁혀서 하니까 공관위가 그 일을 하는 거예요 지금"
기초단체장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각 50%씩, 광역의원은 당원투표 100%, 기초의원은 당 심사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에 처음 도입된 청년과 여성 선거구의 경우 시민 배심원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칠 경우 당초 계획했던 4월 말까지 공천 완료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음주운전 기준을 두고 논란까지 가중되면서 민주당이 풀어야 할 공천 과제가 쌓여가는 모양셉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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