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을 마친 각 당이 본격적인 6·1 지방선거 준비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선거 출마자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몰리면서, 민주당 공천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방선거 기획단은 첫 회의에서 여성·청년 공천을 확대한다는 기본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당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중앙당은 광역단체장, 시·도당은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한 지역구에 많게는 10명이 넘는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위해 뛰고 있는 광주전남에서는 컷오프 방식과 경선 룰이 최대 관심입니다.
민주당 경선 방식은 국민 여론조사 100%, 여론조사 당원투표 각 50%, 당원투표 100%, 시민배심원단 경선 등 4가지 방식 가운데 하나가 선택될 예정입니다.
또 광주 광역의원 선거에서 여성·청년 선거구 지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새로운 공관위의 선택도 주목됩니다.
▶ 인터뷰 : 공진성 / 조선대 교수
- "다른 당과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니까 조금은 민주당이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독단적인 공천을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집권당이 되는 국민의힘에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호남에 공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후보군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잡음없이 경선을 해야하는 민주당과 후보를 찾아내야 하는 국민의힘 모두, 저마다의 숙제를 안고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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