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의료진에서 환자들로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 요양병원에서 어제 20일도 간호조무사 1명과 입소자 4명 등의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지난 12일 첫 확진 판정 이후 거의 매일 감염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1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의료진 확진이 이어지자 방역당국은 즉시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500여 명의 직원·환자와 접촉자 등이 진단 검사를 실시한 상태로 보건소 인력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지만, 요양병원 특성상 환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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