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남지역 4, 5월 봄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가을로 연기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다음 달 보성벚꽃축제와 득량보리축제, 5월 보성다향대축제 등 6개 축제를 모두 취소했고 완도군도 다음 달 한달 동안 예정된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5월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함평군은 함평나비대축제를,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올해 4-5월 예정됐던 39개 축제 가운데 지금까지 19개가 취소되거나 가을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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