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역 AI 업체 관계자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광주시가 AI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해외의 유명 업체와 전문가들을 만나 지원 협약을 맺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에도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실리콘밸리 방문의 가장 큰 성과로 세계적인 연구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꼽았습니다.
통신분야 선도 업체인 미국 팔로알토 연구소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고 AI 에너지 빅데이터 회사인 인코어드사와는 광주 연구소 설립을 논의했습니다.
동행한 지역 AI기업들은 실리콘밸리 창업투자회사를 상대로 투자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실리콘밸리와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광주에도 연구소 설치하는 걸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
올해 초 예타 면제 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 예산 4천억원을 확보해 놓은 광주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AI클러스터 구축을 앞두고 인력 양성과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3일에는 국내외 AI전문가 7백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 협력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AI클러스터의 연구 중심이 될 GIST는 내년부터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양성 과정을 대학원에 개설합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광주과학기술원이 인공지능 석ㆍ박사급 양성할 수 있는 대학원으로 지정이 돼서 내년 3월부터 학과가 개설이 돼서 운영됩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 광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인공지능 클러스터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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