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운영비 논란을 빚고 있는 전남도지사 한옥 공관에 대한 매각 절차가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도지사 공관에 대한 행정용도를 폐기하고 매각 처리하는 변경안에 대해 동의함에 따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매각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옥관사는 박준영 전남지사 시절 도청 뒤편에 도지사 관사와 외부 손님 숙소 등의 용도로 14억을 들여 건립됐지만 관리비만 매년 2억원에 달하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김영록 지사 폐각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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