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부 부서와 산하기관의 준비 부실을 이유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로 예정됐던 광주환경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고 내년 2월 업무보고때 추가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과 5일에는 광주시 일자리경제실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한 감사가 자료 부실을 이유로 각각 중단됐고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광주복지재단은 감사가 중단된채 행정사무조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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