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지도부, "광주형일자리 적극 지원하겠다"

    작성 : 2018-10-24 19:23:00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시와 예산정책협의를 하기 위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지도부가 텃밭인 광주를 찾아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광주형일자리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임금을 둘러싼 갈등은 사회통합형 복지 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민주당 대표
    - "이런 간접적인 복지지원 형태를 갖춰줌으로써 임금 외에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는 그런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를 두고 갈등이 계속돼 안타깝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1~2주 안에 논란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해영 / 민주당 최고위원
    - "광주시와 노동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사명감으로 협의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 역시 하루빨리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민사회, 노동계와 힘을 합쳐 광주형일자리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시장
    -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광주에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시키면 기업의 경쟁력도 제고되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성공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주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민주당 지도부는 수영대회와 아시아문화전당 등 다른 현안 사업들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빛그린 산단 부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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