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주요 관광지 즐길거리 '한 자리에'

    작성 : 2018-05-31 19:35:04

    【 앵커멘트 】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ㆍ전남의 주요 관광 컨텐츠를 소개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기존의 유명 관광지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과 특산물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세심한 손놀림을 따라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강진 청자.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청자가 빚어지는 장면을 숨죽이며 바라봅니다.

    오는 8월 개통을 앞둔 목포 해양 케이블카와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장흥 정남진 물축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 인터뷰 : 하선영 / 대학생
    - "장흥 물축제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정보를 알게 되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 지역관광 컨텐츠를 소개하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면 / 호남국제관광박람회 대표
    - "호남권 최초로 개최되는 관광 박람회입니다. 지자체 및 국내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기관이 참가하여 전시ㆍ홍보 중입니다."

    기존 유명 관광지는 물론 템플스테이와 해양레저, 귀농귀촌 관련 정보들,

    여기에 남도의 친환경 이미지를 활용한 유기농 특산물까지 다양한 컨텐츠가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유정선 /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 "친환경적인 자원이 많은데 그걸 가지고 이렇게 음식도 많이 하시고 농가 맛집이라고 해서 지역마다 많이 있어요. 몸에 좋고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ㆍ전남을 알리기 위한 작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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