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월호 선체가 바로 세워진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3주 만에 다시 목포신항을 찾은 이 총리는 직립된 세월호 현장을 둘러본 뒤 "미수습자 수습과 침몰 원인 조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선체수색 뿐 아니라 사고해역 추가 수중수색 등이 필요하면 미수습자 가족과 상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조사 등을 위해 최장 2년은 목포에 선체를 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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