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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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대생 행정관, 尹대통령에 "청년이란 용어는 허상"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1990년대생 행정관이 "90년대생 눈으로 볼 때 청년이란 용어는 허상에 가깝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20일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무수석실 소속 31살 여명 행정관은 윤 대통령에게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보고했습니다. 여 행정관은 "20대 여대생, 30대 워킹맘, 40대 싱글남, 군필, 취준생이 모두 청년인데, 이렇게 너무나 다른 이들을 어떻게 한 단위로 묶어서 청년 정책이란 이름으로 지원할 수 있겠느냐"며 "청년 문제를 세대별로 나눠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1
    • 김 여사 광폭행보..'영부인 역할 강조' 무속인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8일 고(故)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에서 공개연설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공개연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심 소령은 지난 1일 임무 수행을 위해 F-5E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다 순직했습니다. 공군은 심 소령이 민가 쪽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다 비상탈출 시기를 놓쳐 순직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추모 음악회는 심 소령의 추모 시집 '그대 횃불처럼' 발간을 기념해 열렸
      2022-06-21
    • 민주 윤리위, '성희롱 발언' 최강욱에 당원 자격정지 6개월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아온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윤리심판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첫째 최 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 온라인 회의에서 여성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둘째 최 의원이 해명하는 과정에
      2022-06-21
    • 광주시의회 사설보좌관 또 문제..이번에는 '최저임금' 위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원들이 급여를 각출해 채용하고 있는 사설보좌관이 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2년 전 보좌관의 급여 일부를 다시 돌려받은 시의원이 제명된데 이어, 이번에는 보좌관 한 명이 최저임금법을 위반했다며 시의원을 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모두 23명. 이들의 정책 보좌를 위해 광주광역시 예산으로 11명이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보좌관 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원들은 한 달에 백만원
      2022-06-20
    • 기로에 놓인 이준석 대표..당권 경쟁 가속도 붙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심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내홍이 전당대회 국면으로 번질지, 아니면 이 대표가 임기인 내년 6월까지 혁신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지는 윤리위 결정에 달렸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 대표에 대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김철근 대표 정무실장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2022-06-20
    • [여의도초대석]文 사저 방문 한병도 "돈벌이 목적 욕설..MB·박근혜 비판과 달라"
      -'집시법 개정안 대표발의' 한 의원 "비방 목적 집회 금지해야..경찰국 신설 막을 것"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욕설 소음 시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복 시위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전북 익산을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의원님, 안녕하세요. KBC 여의도 스튜디오 처음이시죠? ▲한병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시청자께 간단한 인사 말
      2022-06-20
    •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 2파전..30일 의총 선출
      제9대 전반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등에 따르면 시당 차원에서 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 22명을 대상으로 의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재선인 정무창, 조석호 시의원 2명이 의장 후보로 나섰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30일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광주시당이 의장단 선출에 개입하는 것은 의원들의 자율성과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2-06-20
    • 국힘 윤리위, 22일 저녁 '이준석 성상납 의혹' 심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저녁 7시 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심의합니다. 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징계 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자료를 검토하고,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리위가 이 대표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다면 당내 갈등이 지도부를 새로 뽑는 전당대회 국면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국민의힘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가지 형태입니다
      2022-06-20
    • "이재명 당 대표 되면 대통령 야당 복 있단 소리 나올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신성범 전 의원이 "이재명 의원이 출마하면 당선될 것"이라며 "올해 겨울쯤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복 있다는 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6월 1일로 돌아가 그 때도 대선 연장전해서 결국은 민주당이 진영 전체로 봐서는 큰 손해를 봤는데 계속 야당 대표가 돼 정말 강대강 내지는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가는 것이 야당 전체에게 좋으냐. 저는 그리 안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정기남 조선대 객원교수도 상당히
      2022-06-20
    • 尹 "국민 숨 넘어가는 상황..민생 초당적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국민들이 숨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대응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추가적인 민생 대책에 법 개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러면 법안을 제출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국회가 원(院) 구성이 안 돼서…국회가 정상 가동이 됐으면 법 개정 사안이고 법안을 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선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가 지금 고물가
      2022-06-20
    • "이번주 담판" 권성동, 원구성 마라톤 회담 제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한 마라톤 회의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동상이몽 해서는 민생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할 때까지 만나고 또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 안에 반드시 담판을 짓는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며 "민주당은 마라톤 회담에 지체 없이 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원장 등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한 여야 갈등으로 국회는 20일 이상 공전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2022-06-20
    • '尹 국정수행 잘한다' 48%..2주 연속 50% 밑돌아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2주 연속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전격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8.0%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1.2%p 상승하며 45.4%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새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제이슈에 주력했지만,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관련 논란과 한상혁·전현희 등 전 정부 인사 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오르지 못한 것
      2022-06-20
    • 침묵 깬 박지현.."최강욱 엄벌해 혁신의 길 증명해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팬덤의 길이 아닌 개혁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며 최강욱 의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민주당이 혁신의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민주당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며 하나는 혁신의 길, 또 하나는 팬덤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의 길'은 동지의 잘못을 처벌하고 국민께 다가서는 길, '팬덤의 길'은 동지를 감싸주고 국민께 버림받는
      2022-06-20
    • 尹대통령, 대통령실 인근 주민 등 초청해 '집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을 거의 마무리한 기념으로 주민들을 초청해 '집들이'를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집들이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과 어린이,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주시고 기쁘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입주를 계기로 용산이 더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022-06-20
    • 국힘,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 반도체특위 위원장 제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했던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게 반도체산업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요청했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9) 자신의 SNS 글을 올려 국민의힘 측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며 "국회 차원의 특위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특위일 때 위원장 수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반도체 전문가로 알려진 양 의원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인력 양성 방침을 지원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하겠다는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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