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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우조선 파업 장기화에 "불법 행위 푸는 것이 국민 바람"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해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권력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선 더 답변 안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원래 여름휴가를 저도로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2022-07-21
    • 강병원 "컷오프 전 '비명(非이재명) 단일화' 미리 약속하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병원이 당 대표 후보들에게 '비명(非이재명) 단일화'를 미리 약속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컷오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화에 대한 공식 제안이 나오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훈식, 김민석, 박용진, 박주민, 설훈, 이동학 후보님께 제안한다"며 "당의 미래를 위해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9일 당 대표 후보 3인을 추리는 컷오프 이전 '본선 단일화 공동선언'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
      2022-07-21
    • "'만취운전' 박순애 부총리 선고유예는 0.78% 불과한 '기적'"
      -김회재, 2002년 음주운전 재판 1만여 명 가운데 선고유예는 84명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02년 음주운전으로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이는 0.78%에 불과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5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 부총리에 대해 법원은 벌금 25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대법원으로부터 2002년 음주운전 판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02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1심 판결을 받은 사람은 모
      2022-07-21
    • '사면초가' 정의당, 의원 대출받아 당직자 임금 지급
      정의당이 당비 부족으로 당직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의원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부족분을 메웠습니다. 정의당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대출을 받아 당직자 임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출을 통해 마련된 금액은 모두 1억 2천만 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이 돈으로 우선 당직자 월급을 지급했으며, 향후 각종 고정 지출에 이 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의당은 이달 말 당비가 들어오고, 다음 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3분기 경상보조금을 받으면 현금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
      2022-07-21
    • 이번엔 대통령실 행정관 겸직 금지 위반.."실질적 이해충돌 없어"
      대통령실 행정관이 외부 업체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일 KBS는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소속 박모 행정관이 충북 청주의 한 가스판매업체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공무원은 공무 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제64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행정관은 KBS 인터뷰에서 "사내이사로 등재된 사실을 전날 알았다"며 "업무 착오이고 제가 잘못한 것이어서 제가 책임을 지겠다. 정리를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와 관
      2022-07-21
    • 대진표 확정..호남 최고위원 당선 전망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와 최고위원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당의 중심추를 이재명 의원으로 옮기려는 '친명' 대 97그룹을 중심으로 한 '반명' 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호남 출신 최고위원이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는 모두 8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재명 의원에 맞서 설훈 의원이 출마했고, 97그룹의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중진 김민석 의원과 이동학 전 청년 최고위원이
      2022-07-20
    • [여의도초대석]송갑석 "양향자 사고 지역구 '이재명 사람' 내정?..결단코 아냐"
      - 송 의원 "열성 팬덤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독..태극기 부대와 유사" - "어쩌다 보니 '호남 대표선수'..'비명·비수도권' 목소리 전달할 것"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호남 대표 선수로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광주 서구갑 재선 송갑석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전대 얘기는 조금 이따 해보고 광주시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었다가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 지역구가 광주 서구을인데 이 지역위원회가 당에서 사고위로 지정
      2022-07-20
    •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은 "경인양김도"[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경제, 인사, 양극화, 김건희 여사, 도어스테핑의 앞 글자를 딴 '경인양김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어른이 키 안 크는 것처럼 대통령이 금방 변하겠나. 사람 안 변한다"면서도 "일단 원인을 알면 처방은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소장은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졌던 원인은 '경인양김도'"라며 "이 부담을 줄이면 된다. 파격적으로 못할 것 같으면 일단 인사와 관련된 부분은 최소한 줄이면 된
      2022-07-20
    • 박홍근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반드시 대가 치를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
      2022-07-20
    • "7급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 넣어줘" 권성동 채용 발언 사과
      대통령실 '아빠찬스' 채용 논란과 관련해 실언 논란을 겪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사과했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제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 여러분에게 상처를 줬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실 행정요원의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 "내가 추천했다", "장제원 의원에게 압력을 가했다",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2022-07-20
    • 이준석 "윤리위 판단 잘 해명할 수 있길"..우회적 불만 드러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의 징계에 대해 "윤리위의 판단에 대해서 따로 말하고 싶지 않다"며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당 윤리위 징계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일보 측이 자신에게 전날 윤리위에서의 다른 판단(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징계)에 대해 문의를 해서 정확히 이같이 말했다면서 "기사에서 왜 이런 제목과 내용이 나왔는지 의문"이
      2022-07-20
    • 박지현 "이재명의 영토·97그룹만으로는 지지 못 얻어"
      8·28 전당대회 출마가 좌절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에게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사실상 수용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폭력적 문자폭탄으로 연명하는 팬덤 정치가 민주당이 가장 먼저 뿌리 뽑아야 할 공적이라는 것을 알렸고, 기득권 욕심에 청년을 수용하지 못하고 늙어버린 민주당에 세대교체가 절실하다는 것도 알렸다. 계파와 팬덤 때문에 사라진 민주당의 노선과 가치를 빨리 정립해야 한다는 것도 알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당 대표
      2022-07-20
    • 지역 국회의원, 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취소 한 목소리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 김홍빈 대장에 대한 외교부의 구상권 저지를 위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7월 김홍빈 대장 수색과 구조에 들어간 비용 6,800여만 원을 최근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했습니다.
      2022-07-19
    • [여의도초대석]‘행운식당 둘째 아들’ 강병원 “이재명, 문재인 아닌 ‘이회창의 길’로"
      - 강병원 의원 “이재명, 절대반지 권력 욕망만..노욕, 당에 ‘헌신’ 주장은 궤변” - “임종석·이재오 꺾고 의원 배지..선거는 사람 마음 얻는 것, 변화 흐름 있어” - “염치없는 당 전락..역경 딛고 싸워 이겨, 신뢰 회복 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어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얘기 해보겠습니다. 당 대표의 출사표를 던진 강병원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역구
      2022-07-19
    • 우상호 "인사참사가 극에 달했다..썩은내가 진동"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인사문란, 인사참사가 극에 달했다"며 "대통령실에 썩은내가 진동한다는 얘기가 돌 정도"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19일) '윤석열 정권의 인사문란, 안보문란 규탄'이란 제목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일 터져 나오는 대통령실 직원 채용 문제를 보면 과거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기준과 원칙이 없는 '사적채용', '정실인사'로 가득 차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치보복 수사를 중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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