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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우상호 "대통령실 홍보라인만 교체하면 엉뚱한 인적쇄신"
      ▲백지훈 기자: 먼저 100일 가까이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신 소회부터 말씀해 주시죠?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처음에 제가 비대위원장에 선임되었을 때만 해도 당이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서로 이제 큰 선거에 세 번이나 패배를 하고 나니까. 책임 소재를 밝히자는 쪽부터 여러 가지. 선거에 지신 후보자들, 당원들이 굉장히 많이 흔들렸죠. 지금은 당이 비교적 굉장히 안정된 상황에서 잘 유지가 되고 있고요. 또 진짜 당 지지율도 제가 처음에 당 비대위원장 맡았을 때는 한 24%, 25% 정도로 국민의 힘에 한 15% 정도를 뒤지고
      2022-08-21
    • 김종인 "尹정부 100일 국민에게 절망..이준석 품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성과와 관련해 "국민에 절망을 줬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TV조선 '강적들'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면 취임 100일은 집권 목표, 무엇을 할 것인가를 판별할 수 있는 기간"이라라며 "지난 100일 동안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절망감을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김 전
      2022-08-21
    • 신정훈 의원, 신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신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신정훈 국회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대의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단독 출마한 나주·화순 지역구 신정훈 의원을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9명은 지난달 말 신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임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전남도당 조직 개편과 함께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등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22대 총선은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됐으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
      2022-08-21
    • 이준석, 前수행원 폭로에 "감당못할 얘기, 책임 물을 것"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의 태도를 폭로한 전 수행원 임모 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년 전 처음 선거 나갔을 때 한 달 정도 수행했던 분이 여기저기 많은 말을 하고 다닌다"며 "저는 이분과 그 이후로 6년 간 교류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임모 씨가 지난 3월 자신에게 보낸 문자 내용도 공개하면서 "무슨 상황인지 모르지만 철저하게 대응하겠다" 법적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임씨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인 '이봉규TV'에
      2022-08-21
    • 대통령실 인적개편..잠시 뒤 오후 3시 발표
      대통령실이 오늘(21) 오후 일부 참모의 인적개편을 단행합니다. 대통령실은 잠시 뒤인 오후 3시 용산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신임 홍보수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한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조율에 방점을 두고 신설되는 정책기획수석으로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사실상 내정된 상황입니다. 신인호 전 2차장 사퇴로 공석이 된 국가안보실 2차장 인선 발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21
    • 대통령 경호처, 文사저 300m내 시위 금지.."경호 강화 필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강화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오늘(2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경호 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로 넓혔습니다. 경호처는 경호 구역 확장과 동시에 구역 내 검문검색, 출입통제
      2022-08-21
    • 尹, "경청하겠다, 도와달라"..野 "야당 많이 만나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장단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갖고, "다음 달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국회와 정부가 민생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국회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치를 중시한다는 것을 국민들은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여야가 합의해서 가장 급한 민생 문제는 먼저 해결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더불어민
      2022-08-21
    •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시기 언제?..물밑 신경전 치열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두고 물밑에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9월 말 혹은 10월 초 조기 전당대회는 가능성이 낮지만 12월 이후 연말과 내년 초를 두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비대위 측에서는 내년 초 전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이후 권역별 토론회와 TV 토론회 등 전당대회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연초 전대'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연말'과 '연초' 중 구체적인 선호 시점을 밝힌 적은 없지만, 국회가 열리는 가운데 경쟁이 과열되는
      2022-08-21
    • 민주당 호남경선 2차전 광주·전남..굳어지는 '어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격돌합니다.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22%가 몰려있는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날 치러진 전북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경선에서 76.81%를 득표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고향인 전북에서 23.18%의 득표율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한번 75%를 넘는 승리를 거둘경우 대세는 확실히
      2022-08-21
    • 민주당 호남경선 전북에서 시작, 내일은 전남과 광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오늘 전북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남과 광주 등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열립니다. 오늘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민주당 전북 지역순회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76.81%을 지지율을 거뒀고, 박용진 후보는 23.19%였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강진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남지역 경선을,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순회 경선을 각각 실시합니다. 호남지역 권리당원 수는 모두 42만여 명으로 지금까지 10차례 치러진 다른 지역 권리당원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2022-08-20
    • 이준석 "윤핵관 명예롭게 은퇴하도록 당원가입 해달라"..여론전과 투트랙 전략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명예롭게 정계은퇴할 수 있도록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날을 세우며 장외 여론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가입 링크를 올렸습니다. 그는 "당비는 1천 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되어서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지지자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것은 '친이준석' 책임당원을 늘려 차기 전당대회 당권경
      2022-08-20
    • '민주당 순회경선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 시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민주당의 텃밭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지역순회 경선을 갖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승부를 확정지을지, 박용진 후보가 고향인 전북을 시작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 지역순회 경선을 시작하고, 내일 오전에는 강진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남지역 경선을,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순회 경선을 각각 실시합니다. 호남지역 권리당원 수는 모두 42만 1,0
      2022-08-20
    • 대통령실 "1기 신도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총력"
      1기 신도시 재정비 대선 공약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완료'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빠른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수석비서관은 또 "신도시같이 도시재창조 수준의 마스터플랜은 5년 이상 걸리는 게 통상적"이라며 "1년 6개월은 가장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16 부동산 대책에서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오는 2024년 발표하겠다고 밝
      2022-08-20
    • 김건희 비판 이어지자..與, 김정숙 타지마할 사진 역공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졸업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야당의 비판이 이어지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정숙 여사에 대한 역공에 나섰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지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독사진은 어떤 외교적 성과를 창출했나"라며 "관광지들을 숱하게 방문하며, 반복된 국민의 지탄에는 '해당 국가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을 내세운 것이야말로 지독한 월권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라오스 방문 때 대통령을 앞질러 간 김 여사의 위풍당
      2022-08-20
    • 민주당 호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 전국 최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호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 결과 광주가 18.18%를 기록했고, 전북과 전남은 각각 17.20%와 16.76%로 전국 평균 투표율 38%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호남 순회경선은 내일(20일) 전북에서 모레(21일) 광주·전남에서 실시됩니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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