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비난하며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을 내보내기 위해 자발적인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신 1만 6,036명의 국민과 함께 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빚다 징계를 당하고도, 방송 출연을 통해 당을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며 내부 총질만 일삼는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강서구 지원 유세 도중 불거졌던 자신의 '욕설 논란'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뜨렸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비판 성명을 냈다"며 "강서구청장 선거 때 이준석이 우리 당에 저지른 가짜뉴스 사건은 선거 방해 공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역구 자기 선거, 그것도 예측 못 하는 마이너스 3선인 이준석이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서 갑자기 도사급으로 취급받는 모습은 참으로 기묘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안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제명 징계 관련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 #안철수 #이준석 #제명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 #강서구청장 #선거 #가짜뉴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07:31
조리원서 장애 있던 신생아 숨져..30대 부부 입건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댓글
(2) 로그아웃한때는 그래도 조금은 구별할줄 알더니
이젠 더러운 물이들어서 시궁창에서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