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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XX 논란' 엄호 나선 국민의힘.."국익 망치려는 자해행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국익마저 망치려하는 자해 행위"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높게 평가한 점을 언급한 뒤 "비록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외교성과에 대해서도 야당 입장에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도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회동에 대해서는 "윤석열
      2022-09-23
    • 대통령실"'이XX' 미 의회 아닌 우리 야당..바이든 언급 안 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야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현지 브리핑에서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뒤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
      2022-09-23
    • [여론조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유승민 23.5% 선두 ..이준석 추가 징계는 부당 49.1%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8월 셋째 주 조사 이래 5번 연속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와 관련해서는 부당하다는 응답이 49.1%로 정당하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고, 이준석 전 대표가 18.9%를 기록하며 그 뒤를 쫓았습니다. 이어 나경원 12.4%, 안철수 11.1%, 김기현 4.7%, 정진석 2.8%, 권영세 1.9%
      2022-09-22
    • [여론조사]국민 과반"尹탄핵 주장 공감"..尹지지도 34.9% 다시↓
      【 앵커멘트 】 조금씩 상승하는 것 같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나오는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평가가 34.9%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8월 1주 차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주 37.5%까지 올랐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양새입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남북과 호남, 강원/제주에서 '잘못한다'는 평가
      2022-09-22
    • 소병훈 “尹 ‘이 XX들 바이든 쪽팔려서’ 전세계 ‘짤’로..부끄러움은 국민 몫”[여의도초대석]
      - “‘한일 약식회담’, 기시다 있는 곳 찾아갔는데 태극기도 준비 안 해..언급조차 민망” - “이미 엎질러진 물..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뭘 잘 하려는 것보다 부끄럽지만 않게” - “문 정부, 목표 세워 시장 조절 쌀값 현실화..윤 정부서 쌀값 폭락, 농민들에 재앙” - “농민 아우성인데 정부는 정부구매 의무화하면 쌀 생산량 더 늘일 것..인식이 문제” - “시장격리 의무화 양곡관리법 개정안 반드시 처리..농수산
      2022-09-22
    • 대통령실, 尹 비속어 논란에 "사적발언..외교 성과로 연결 부적절"
      대통령실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어떤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2일 자정쯤(현지시각)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외교 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어 "지금 어떻게 해서든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런 어떤 일로 외교 참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무대 위의 공적 말씀도 아
      2022-09-22
    • "영빈관엔 수백억..초등돌봄 과일간식 예산 전액 삭감"
      정부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사업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사업의 내년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식품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예산 72억 원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예산 158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도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국산 제철과일 소비확대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신 의원은 "지난해 말 올해 예산
      2022-09-22
    • [여론조사]국민의힘 당대표 유승민 선두..'李 추가 징계 부당' 49.1%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월 셋째 주 조사 이후 5회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2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이준석(18.9%) △나경원(12.4%) △안철수(11.1%) △김기현(4.7%) △정진석(2.8%) △권영세(1.9%) △조경태(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는 5회 연속 1위와 2위
      2022-09-22
    • [여론조사]尹지지도 34.9%로 다시 하락..탄핵 주장 공감 '과반'
      추석 연휴 직후 잠시 반등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4.9%로 지난주(37.5%)보다 2.6%p 감소했습니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2%p 이상 상승한 62.5%였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8월 1주차(27.4%)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해 지난주 37.5%까지 올라섰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022-09-22
    • 尹대통령 美 의회 욕설 발언에 "수사검사 시절 언행이 고스란히.."[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의회 욕설 논란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1일 뉴욕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간 환담을 마친 뒤 행사장에서 나오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고, 해당 영상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윤경호 MBN 논설위원은 오늘(2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수사검사 시절 그 언행이 고스란히 지금 녹아져 있는 것
      2022-09-22
    • 박홍근 "성과 전무한 외교 망신 참사..외교라인 교체 불가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30분 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환담'에 대해 "정상 외교의 목적도, 전략도, 성과도 전무한 국제 외교 망신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전대응, 사후조율을 못 한 실무 외교라인의 무능도 모자라 대통령 스스로 품격만 깎아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과 관련해선 "과정도 결과도 굴욕적이었다. 흔쾌히 합의했다던 한일 정상회담은 구체적 의제조차 확정하지
      2022-09-22
    • 해경 형사기동정 60% 내구연한 초과 "신속 교체 필요"
      해양경찰의 형사기동정 60%가 내구연한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경이 보유한 형사기동정 20척 중 12척이 내구연한을 초과해 운용 중입니다. 함정 종류별로는 형사기동정이 60%, 방제정이 18.6%, 경비함정이 17.6% 내구연한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 보유 함정의 내구연한은 강선의 경우 20년, 알루미늄 및 FRP선박은 15년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경은 보유한 형사기동정 총 20척 중 6척을 올해 10월부터 2024년 2월
      2022-09-22
    •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 발의..특별재심 신설되나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특별재심'과 법무부장관 '직권재심 청구의 권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특별재심' 항목을 신설한 개정안에는 법원 판결, 군법회의 명령서뿐 아니라 당시 언론 보도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적법절차와 증거 없이 처벌받은 희생자들도 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법무부장관이 군사재판과 군사재판 외에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해 직권 재심 청구를 권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소 의원은 "개정안이
      2022-09-22
    • 尹대통령, 바이든과 48초 '조우'..정상회담 불발된 듯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난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됐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이 회의에 초청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두 번째로 호명돼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과 약 48초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내용
      2022-09-22
    • 尹-기시다 회동에 日정부는 정상회담 아닌 '간담' 규정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회동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간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약식회담'이라고 규정한 것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양국 정상이 '징용공(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를 비롯한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 당국 간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회담' 대신 '간담'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요미우리도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내다볼 수 없는 가운데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것은 시기상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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