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합당합니다.
국민의힘은 9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시대전환은 지난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시대전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으로, 이날 합당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됩니다.
조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 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하면서 범야권 인사로 분류돼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검수완박이나 김건희 특검법 추진 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여권에 가까워졌습니다.
#국민의힘 #시대전환 #합당 #조정훈 #의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