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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정율성 실체 알기 공청회 열어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국민의힘)은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백지화와 공청회 개최를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4일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과 김용임 광주시의원, 김인숙 전 전남도의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등이 동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율성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결정과 독단이 마치 광주시민의 뜻으로 비쳤다"며 "정율성 우상화 사업에 동참한 사람들은 '정율성에 대해 무지했다'는 진실을 고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율성은 조국 대한민국을 버렸고
      2023-09-04
    • 대통령실, 안보라인 교체 "채 상병 사건과 무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이 교체됩니다. 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임종득(육사42기) 2차장 후임에 인성환(육사43기·예비역 육군소장)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임기훈(육사 47기) 국방비서관 후임에는 최병옥(육사 50기) 국방부 방위정책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 전 총장과 최 정책관은 최근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한미 연합 연습 등 국내
      2023-09-04
    • 대통령실 "홍범도 논란, 前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대통령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직격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전날 언급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선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더라도 논란이 이 정도로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지적했
      2023-09-04
    • 박지원 "尹 정부, 관동대학살 부정 아무 말 못 해...반국가 세력 타령만"[여의도초대석]
      1923년 9월 벌어진 관동대학살이 올해 100주년이 된 가운데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관동대학살을 부정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일본의 관동대학살 부정에 대해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마디 말도 못 하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이다"라고 개탄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오늘(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것이 일본 아니냐"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상 규명을 하고 일본이 역사적으로 반성을 하고 피해자들한테 배상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강제징용
      2023-09-04
    • "우리 역사에 오점"vs"단식 의미는 아주 큰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이 대표의 단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장은 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단식을 통한 호소라고 하는 게 절박하고 마지막 투쟁의 수단으로 생명을 걸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단식)그 자체가 갖는 의미는 아주 큰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아주 큰 명분을 내걸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
      2023-09-04
    • 이재명 "尹, 오염수 창씨개명·집단 항명..대통령 직무 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영해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당한 우려에도 국민을 싸워야 할 대상으로 취급한다"며 "정부는 오염수를 창씨개명해서 처리수라고 부르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일본에 당당하게 핵 오염수 방류를
      2023-09-04
    • 尹 "北 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등 적극 억제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과 기타 불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억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하루 앞두고 4일 공개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부족한 재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낭비하면서 주민들이 겪
      2023-09-04
    • 조총련 행사 신고 없이 참석 윤미향 과태료 물까?
      정부가 지난 1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에게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3일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조총련 행사 참석과 관련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남북교류협력법에서는 조총련 구성원과 접촉할때 사전 접촉신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윤 의원이 참석한 조총련 행사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으로 사전에 이미 계획된 행사인 만큼 '우발적인 북한 인사
      2023-09-03
    • 文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이 추진되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한 바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일주일
      2023-09-03
    • "일본, WTO에 중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 요구 방침"
      일본 정부가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한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수입 금지의 즉시 철폐를 WTO에서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우선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재일중국대사관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지 말도록 요구한다"며 반박했습니다. 중국대사관 게시글은 ▲현재 일본이 공표하는 방사성 물질 측정 데이터는 도쿄전력이 주로 채취하는 것으로 진실성이 의심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방패 삼아 국제 모니터링을 해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2023-09-03
    • "尹, 거덜 나라 건전재정 원년으로" vs "삐뚤어진 文 탓, 언제까지 할 건가"[국민맞수]
      전임 문재인 정부를 향한 '나라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여야 중진 국회의원들이 TV 토론에서 "심성이 삐뚤어졌다"는 원색적 발언까지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맡은 국민의힘 3선 김상훈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자식 세대들에 빚을 물려줄 순 없다"며 "건전재정 원년"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
      2023-09-03
    • 강민국 "조총련 행사 참석한 윤미향 제명해야"
      국민의힘이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제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논평을 3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혈세를 받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우리 정부의 도움을 받아 일본에 입국해 정작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국회는 반국가세력과 대한민국을 위협한
      2023-09-03
    • 이상민 "이재명 단식 뇌관, 난감..尹, 李 꼴 보기 싫어도 빨리 중단시켜야"[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며 지난달 31일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국민들 근심이 커질 것"이라며 "방법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오늘(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또 하나의 그런 뇌관을 던지는 결과 아니겠냐"며 "국민들의 근심이 커질 테고요. 방법상으로 동의하기는 좀 어렵다"말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특히, 당 일각에서 이 대표에 대한 동정
      2023-09-03
    • 이준석 "대구서 겨룬다면 가장 나쁜 분 골라서 붙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2일 저녁 "만약 대구에 가서 정정당당히 겨뤄보자고 한다면 (동구을이 아닌) 가장 나쁜 분을 골라서 붙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보면 열을 받아서 보수 확장보다는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은 내년 총선 대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대구 동구을 출마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2023-09-03
    • 총선 7개월 앞 선거제 어떻게?...수 싸움 치열
      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에서 선거제 개편이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불과 7개월 밖에 남지 않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이달 내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공개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간극도 큽니다. 현재 여야가 접점을 보이는 건 '소선거구제 유지' 정도입니다.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면서 '3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비례 의석수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3개 권역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영·호남)입니다. 준연동형제는 비례대표 의석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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