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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조국 두 번째 악수..이번엔 "민심을 받드십시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민심을 받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의 만남은 지난달 석탄일 법요식 이후 3주 만입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메시지를 내고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본을 보호해준다"며 "외세가 우리 이익을 침탈하려는데 오히려 옹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
      2024-06-06
    •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않을 것..더 강해져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며 "이곳에서 불과 50㎞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2024-06-06
    • 조국 "'24자리 비번' 한동훈 '개인폰 통화' 尹, 이해 불가..압색, 특검 받아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정권을 깨는 이른바 '쇄빙선 법안' 발의를 공언하면서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거는 사적으로 조국이 한동훈에게 복수를 한다 이런 차원이 아니다"라며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라는 말을 들은 사람 아니냐"며 "그런데 이분이 그분 따님의 입시 비리 이런 문제는 빼더라도 이른바 '고발 사주' 사건에서 당시 한동훈 검사장이 자신의 부하에 해당되는 손준성 검사에게 문제의
      2024-06-06
    • 탈북민단체 "새벽 애드벌룬 10개로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새벽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드벌룬에는 대북전단과 함께 트로트 음악 등을 저장한 UBS 등도 함께 넣었다고 말했고 대북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 등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10일에도 전단 30만 장과 K팝·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천 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에 날
      2024-06-06
    •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나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순천·광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남 서부권에서도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이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유치가 전남 동서부권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024-06-05
    • 국민의힘 윤상현, "국민의힘 위기 못 느끼는 게 가장 큰 위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스스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보수혁신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지난 4.10 총선을 "집권 여당 사상 처음 겪는 대참패"라고 규정하고,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했지만 당내 거의 모든 사람이 침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앙을 폭파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로 혁신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싱크 :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호남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광주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 중단은 직무유기"
      광주시가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를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오늘(5일)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들어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를 중단하고 시 전담TF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지난 2022년 10월 한 차례 회의 이후 성과 없이 논의가 중단됐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구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논의를 중단하고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와 동의가 형성되면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05
    • 조국 "한국 검찰 진짜 쪽팔려..김건희씨 하나 소환 못 하나, 점방 문 닫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5일) 오후 국회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서 22대 국회의 막이 열린 건데, 여야는 시작부터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힘겨루기를 벌이면서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가 정말 험난하겠다 싶은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초선 의원인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2대 국회 의정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정치인 1등을 차지한 의원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정치권 현안과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2024-06-05
    • 천하람 "與, 박근혜 탄핵서 이상한 교훈을..참 답답, 김건희 특검 버틸 일 아냐"[여의도초대석]
      인명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의원 워크숍 특강에서 "김건희 여사 최순실화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나온다. 절대 가볍게 봐선 안 된다. 대처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탄핵에서 이상한 교훈을 얻었다"며 "참 답답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선제적으로 국민의힘에서 받자고 해야 된다. 그런 거 아니고서는 이제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천 의원은 "지금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을 받는 장면을 전 국민이 봤
      2024-06-05
    • 文,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논란 직접 반박.."도대체 무슨 경우?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 비용 논란과 관련 "도대체 무슨 경우냐"며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에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순방에 소
      2024-06-05
    • "광주·전남에 필요한 보수정신은?"..공정과 상식 광주·전남포럼 1주년
      광주·전남지역 보수진영이 공정하고 상식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자리에 모입니다.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포럼'(수석대표 전우진 전남대 교수, 이하 공상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습니다. 공상포럼은 2023년 6월에 광주 및 전남 지역의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 학자,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가그룹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현안 및 정책에 대한 소통, 토론, 대안 제시를 위해 창립된 보수 시민단체입니다.
      2024-06-05
    • 여당 빠진 채 22대 국회 첫 본회의..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열린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92표 가운데 189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본회의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만 참여했습니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4선 이학영 의원 선출됐습니다. 국회법에는 임기 시작 뒤 7일째 되는 날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도록 돼 있습니다. 법정시한 내에 국회의장이 선출된 것은 16대, 17대, 21대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우 의장은 국회법
      2024-06-05
    • 조국 ”난은 죄가 없지만 尹은..반드시 쓰러트릴 것, 불의에 저항 공적 복수“[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회관으로 보내온 축하 난을 "정중히 사양한다"며 거부한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은 "쇼가 아니다"라며 "총선 민심을 거부하는 사이비 상식과 정의 윤 대통령을 거부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조국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의 난을 거부한 것에 대해 난이 무슨 죄냐 이런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난은 죄가 없죠"라면서 "총선 민심을 대통령께서 거부를 하고 계시는 거죠"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 거부권 행사를 지금 6공화국 출범 이후로 가장 많이 하셨지 않습니까
      2024-06-05
    • 민주당 상임위 독식? "21대 그렇게 해서 정권 잃었다"vs "정치 관행은 여당이 먼저 깨"[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의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관례상 제2당이 법사위원장이 차지하는 이유를 알고 있지 않느냐"며 법사위와 운영위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국회 운영을 위해서다. 국회의장은 당적을 이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1당이 가져가고 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이 관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운영위까지 민주당이 가져간다고 하는데, 통상적으로 운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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