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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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하헌식·민주당 김성환 총선 출마 선언
      하헌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 위원장은 오늘(2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 서구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자유민주주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 예비후보는 "당당하고 시원한 정치로 호남 정치를 재건하겠다"며 "중앙실정도 알고, 지역실정도 아는 만큼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24-01-25
    • "배현진 두피 1㎝ 찢어져..안정 취하는 상태"
      둔기로 공격당해 서울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두피가 찢어져 봉합 처치를 받은 뒤 입원해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 25일 오후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불안해 보였는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박 교수는 배 의원이 머리 뒷부분에 1㎝ 정도 손상을 입었고 후두부가 약간 부어 있는 상태였다면서 CT 촬영을 하고 스테이플러로 상처를 두 번 봉
      2024-01-25
    • "전남도에도 국립의대를" 국회서 범도민 결의 행사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열었습니다. 범도민추진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환영하며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남도 국립 의대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공동 단일의대 설립 해외 성공 사례인 캐나다 온타리오 의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이런 범도민 추진위원회의 뜻에 맞춰서 전남도 온 도민의 30년 염원인
      2024-01-25
    • 제3지대 중텐트 논의 활발..이낙연-이준석 빅텐트 완성 조건은?
      【 앵커멘트 】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전격적으로 합당을 발표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의 공동 창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텐트를 친 후 빅텐트로 모이는 모양새를 띠고 있는데요, 빅텐트의 핵심인 이낙연-이준석의 연대는 어떻게 될 지 전망이 분분합니다.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민주당에서 나온 현역의원 3명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공동 창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래대연합 김종민 의원은 KBC와 만나 "공동 창당
      2024-01-25
    • 배현진 피습에 여·야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 한 목소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배 의원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순천향대병원을 찾아 취재진에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막연한 추측이나 분노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두 배 의원의 쾌유를 빌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024-01-25
    •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환영"
      광주광역시와 대구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과 전남 담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경남 합천·거창·함양, 경북 고령, 서대구 등을 경유하게 됩니다. 총길이만 198.8km로, 사업
      2024-01-25
    •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입장 변화 없다" 거듭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제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25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이 이번 사안과 관련,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던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묻자 "제가 드렸던 말씀 그대로 이해해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라면서도 "전후 과정에선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혀왔습
      2024-01-25
    • 이낙연-이준석 연대 논의 "결론은 합당..주도권 싸움"vs"합당은 멀어져" [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을 탈당해 가칭, 새로운미래 창당을 준비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의 연대 가능성에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하나로 합당하는 목표는 정해졌고, 그 목표까지 가기 전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두 세력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분리돼 성격이 다르다"며 "묻지마 합당을 하게 되면 그 안에서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제3지대가 하나로 합당하지 않으면 분열
      2024-01-25
    • 김종민 "NY 새로운미래와 합당? 조건 아닌 전략 문제..금명간 결정"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김종민 의원이 이낙연 신당으로 불리는 새로운미래와 합당에 대해 "조건이 안 맞는 게 아니다. 전략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이낙연 신당과 합당을 한 뒤 각각 중텐트에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을 하는 것이 좋을지, 우선 창당은 각자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합당하는 방식이 좋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대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새로운미래와 합당이 결정되면 곧바로 국민
      2024-01-25
    • 전병헌 민주당 탈당 "왕조형 사당 변질된 가짜 민주"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전병헌 전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와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한 1천 명의 당원은 오늘부터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당의 핵심으로 공정해야 할 공천은 초장부터 철저한 사천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전 전 의원은 "당 주류의 최우선 목표가 당대표를 내세운 사당화 작업이 되다 보니 국민과 민생은 뒷전으로 밀렸다"며 "170석의 거대 1당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
      2024-01-25
    • 윤재옥, "대통령 당무개입 얼토당토않아..당정 의사소통 문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정 간 의사소통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국 상대 당의 당내 사정에 훈수를 두며 또 다른 음모론을 생산하기 위한 특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관권선거저지대책위원회' 구성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권선거를 논하려 한다면 21대 총선 전날 문재인 정부의 재난지원금 마케팅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1대
      2024-01-25
    • '김건희 백, 뇌물 수사받아야' 이재명에 이상민 "본인이나 잘..양심 같은 게 없나"[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 디올 백 수수 논란에 대해 "뇌물을 받았으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이나"라며 "그러니까 본인이나 지금 저 하늘을 우러러 양심에 가책받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꼽아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냉소하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내가 다시 한번 상기하면 지난번에 '법으로 죽이려고 했고 펜으로도 죽이려고 하다가 못 죽이니까 칼로 죽이려 했다' 이런 아주 못된 아주 사악한 말을 했어요"라면서, '사악'이라
      2024-01-25
    • 북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첫 시험발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미사일총국이 개발 중인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24일 첫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날 시험발사 사실만을 공개한 채 발사 장소와 비행 시간·고도·경로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24일 오전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군 당국
      2024-01-25
    • 민주, 의총 개최..선거제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현안을 논의합니다.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제 개편안은 이번 회의의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당내에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상태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2024-01-25
    • 尹대통령, 이달 중 김여사 '명품 가방' 논란 설명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면 당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런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도 제시할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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