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고 호소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에 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연하장 형태로 명절 인사 글을 게시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헌신해 준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원들의) 노고 덕분에 '3년은 너무 길다'는 말이 실현되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은 구속됐고, 그의 파면과 엄벌도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설 연휴 동안 가족·친지·친구들과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 달라"며 "설 잘 쇠고 난 뒤 이후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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