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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거주 의무 시작 3년 유예?..民, 주택법 개정 나설 듯
      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3년 유예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현행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변경하는 겁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주택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의 끝에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당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여당은 실거주 의무 폐지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법 개정 논의는 공전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실거주 의무 시작을 유예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주택법 개정안
      2024-01-27
    • 이준석 "지하철 적자 누적" vs. 노인회장 "요금 올리면 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과 관련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과 다시 한 번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CBS 라디오에 나와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올라가면서 지하철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자본 잠식까지 가버리면 사실상 국세 지원이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 오는데, 정치인들이 이걸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역세권이나 대도시권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오히려 제 값을 다 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목
      2024-01-26
    • 홍준표 "정치인 테러, 정치 혐오·증오 정치 탓"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 정치에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에 "야당 대표 테러에 이어 어제는 여당 여성 의원에 대한 테러가 있었다"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근본적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 정치로 인한 정치 혐오, 증오 정치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배현진 의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정치 테러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배 의원
      2024-01-26
    • 국민의힘 전남도당, 인구소멸 등 전남 지역 현안 총선 공약 반영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전라남도가 인구소멸 극복 등 지역 사업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6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남 인구소멸 극복 등을 비롯해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등 SOC 건설과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첨단바이오 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등 44개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 대표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 검토해 이 중 일부를 총선 공약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4-01-26
    • 권은희, 오는 29일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제3지대 합류?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합니다. 권 의원은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비례대표인 권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권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김근태 당 상근대변인이 승계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표결 당시, 여당의 집단 표결 거부에도 불구하고 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권 의원이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등
      2024-01-26
    • 윤 대통령 지지율 30%선도 '위태'..갤럽 조사 3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0%선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1%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1%p 낮게 나타나면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나 전주 대비 5%p나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부정적인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행보'(9%)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2024-01-26
    • "잃고 싶지 않아" 협박 쪽지에..이수정 "배현진 일, 남 일 아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으로 정치인에 대한 테러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받은 '협박 쪽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이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 소식을 접하고 처음 쪽지로 받은 협박 메시지"라며 지난달 초 자신의 학교 연구실 문 틈에 끼워져 있었다는 쪽지를 게시했습니다. 쪽지에서 자신을 '수원의 훌륭한 인물을 잃고 싶지 않은 유권자'라고 밝힌 작성자는 "교수님, 부재중이라 편지 남기고 갑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2024-01-26
    • "나 촉법소년인데?"..배현진에 둔기 휘두른 중학생이 꺼낸 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내리친 중학생이 자신은 '촉법소년'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 의원을 17차례에 걸쳐 둔기로 내리친 A군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사건 현장에서 배 의원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군은 배 의원에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A군은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 '촉법소년'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배 의원실은 전했습니다.
      2024-01-26
    • 이낙연의 새로운미래 첫 인재영입 누구? 발명가ㆍ삼보 국가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가 첫 인재영입을 발표했습니다. 26일 발표된 인재영입 명단에는 기술경영 학자인 장승환 부산대 연구교수와 러시아 무술인 삼보 국가대표 신재용 씨, 스타트업 대표 조규민 씨, 공연문화예술 전문가 최재영 한국영상대 외래교수 등 4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장 교수를 R&D 기획과 기술 사업화 등을 연구해 온 취업 및 창업 전문가로, 조 씨는 투자 회사와 발명 기업을 운영 중인 창의적 인재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9년
      2024-01-26
    • 윤 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강력한 유감"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2024-01-26
    • 민주당 의원 80명, 비례연합정당 논의 지지 "병립형 회귀 반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이 비례대표 연동형 선거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탄희, 김두관, 강민정 등 민주당 현역의원 80명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비례대표를 몇 석 더 얻으려고 병립형으로 회귀할 경우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전체 국회의원 수는 164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의원들이 이번
      2024-01-26
    • 태영호 의원, "김여사 논란 본질은 종북인사들의 함정 취재"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종북 인사들의 함정 취재라고 주장했습니다. 태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논란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몰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도 "목사보다는 친북 활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을 여러 차례 다녀왔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사받은 바 있고, 북한을 옹호하는 책과 글을 끊임없이 써온
      2024-01-26
    • 이재명 "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 앞장 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완전히 실종됐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계모임에서 계주도 계주가 되기까지는 한쪽 편을 들지만, 계주가 되고 나면 계원 전부를 대표한다"며 "대통령도 (대선)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돼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2024-01-26
    • 수검표 절차 도입 22대 총선 대비 모의 개표 실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모의 개표 실습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5일) 열린 모의 개표 시연에서 새로 도입된 수검표 절차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지분류기를 거쳐 심사계수기로 재확인하던 기존 개표방식에 더해 이번 총선부터 투표지를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검표절차를 추가할 방침입니다.
      2024-01-26
    •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27일 광주광역시당 창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정당 새로운미래가 오는 27일 광주광역시당 창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과 정찬용 시당 창당위원장 등 당원과 광주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창당 대회는 시당 위원장과 간부 선출, 결의안 채택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당 창당은 경북도당과 부산시당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며, 새로운미래는 오는 29일까지 전북도당과 경기도당, 충북도당을 잇따라 창당할 예정입니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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