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서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 목포시, 신안군 등은 섬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고 섬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 프로그램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관광벨트와 어촌뉴딜 300 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을 연계해 섬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남도가 40여일 간의 민선 7기' 첫 도민과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2월1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22개 시군에서 3백 33건에서 2백 96억원의 사업비 지원 건의가 이뤄져 현지 답변으로 종결된 14건을 제외한 3백 19건에 대해 해당 부서의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주 열병합 발전소와 군 공항 이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등 지역별 현안들에 대한 의견 청취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새로운 국가발전축으로 떠오른 '강호축'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청, 강원 등 전국 8개 시·도와 국회의원 11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호축 국회토론회'를 갖고, 호남-충청-강원을 잇는 강호축 개발이 올해 말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호축'은 경제개발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들의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모델입니다.
전라남도가 나주 혁신도시 한전공대 설립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공공기관의 투자와 출자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한전공대는 수익을 전제로 하지 않는 비영리 사업이기 때문에 예타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한전공대 설립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고 최근에는 이낙연 총리에게도 부처 간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4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농어촌공사, 콘텐츠진흥원 등 13개 이전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관별로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채용담당자가 채용 요강을 직접 안내하고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취업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1. 순천서 산불..15시간째 진화중 어제 오후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15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헥타르 이상이 탄 가운데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해서 번지고 있습니다. 2. 한전 배구단 이전 고심..이용섭 '강한 의지' 한국전력이 소속배구단 연고지 이전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선수단 면담에 나서는 등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3. 재건축·재개발 곳곳서 위기..市, 직권 해제 광주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업 추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배구단 연고지 이전 결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 시장이 한전 프로배구단 선수단을 만나 설득에 나섭니다. 이번 면담이 한전배구단 유치에 분기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 시장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유치에 직접 뛰어듭니다. 이용섭 시장은 내일(3일) 오전, 배구단 전용체육관이 위치한 경기도 의왕에서 선수단을 면담합니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우려와 연고지 이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배구단 연고지 이전 결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 시장이 한전 프로배구단 선수단을 만나 설득에 나섭니다. 이번 면담이 한전배구단 유치에 분기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 시장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유치에 직접 뛰어듭니다. 이용섭 시장은 모레(3일) 오전, 배구단 전용체육관이 위치한 경기도 의왕에서 선수단을 면담합니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우려와 연고지 이
【 앵커멘트 】 요즘 숨은 관광지를 찾아 현지인의 일상을 느껴보는 이른바 '한 달 살이'가 인깁니다. 전라남도도 이달부터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요,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마련이 관건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제주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달 살이'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갖가지 체험에 반한 관광객들이 며칠간 여행으로는 아쉬워 장기간 머무르면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6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내건 전라남도는 관
【 앵커멘트 】 그동안 국비를 확보하고도 광주전남 시도의 갈등으로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상생이 우선이라며 광주시가 한발 물러서 시비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복합혁신센터에는 수영장과 문화시설 그리고 혁신도시 사업을 총괄할 발전재단 등이 들어섭니다. 전체 사업비는 490억 원, 하지만 국비 190억 원을 확보하고도 건립은 차일피일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약속대로 공공기관이 낸 지방세로 복합혁
미세먼지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이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2천년 이후 출시돼 광주 지역에 등록된 2.5톤이상 5등급 경유자동차와 배기량 5천8백cc이상 만7천cc이하 대형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이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저감장치 보증기간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됩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입장권 현장 판매가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부터 광주시청 메인발권센터와 조직위 사무실, 전국 스무개 주요 KTX 철도역 등에서 대회 개막식과 76개 세부종목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기차역은 광주송정역과 광주역, 서울역과 용산역 등이며 입장권 가격은 최저 만원에서 최고 15만원입니다.
광주시가 쑨시엔위 광주 중국총영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1일) 중국 정부와 광주시 간의 원활한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광주시 주상하이사무소 개소와 차이나센터 개소 등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쑨시엔위 광주 중국총영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습니다. 쑨 총영사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북한 중국대사관 업무를 두루 경험한 뒤 지난 2016년 광주중국총영사에 임명돼 활동중입니다.
전라도 정도 천 년을 기념하는 공원 시설이 나주역 앞에 조성됩니다. 나주시는 올해 말까지 시비와 국비 등 16억 원을 들여 나주시 송월동 KTX 나주역 앞 부지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천 년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원을 조성합니다. 이번 기념 공원에는 전라도의 지난 천 년과 미래의 천 년을 연결하는 상징물인 3백60 미터가 넘는 길이의 성벽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한국전력 배구단의 연고지 계약을 둘러싸고 광주광역시와 수원시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선수들의 경기력 악화, 한전 선수단이 광주 이전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인데요. 원거리 이동이 경기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계혁 기자가 짚어봅니다. 【 기자 】 한전 선수단과 선수들은 사실상 광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모양새입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우려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대부분의 경기가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