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생 우선 배정 비율 등 규정 지킨 고교 2곳 불과
광주의 28개 고등학교 기숙사 중 사회적 통합대상자와 원거리 통학자 비율을 모두 지킨 곳은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 28개 고등학교 기숙사 중에 정원 10%를 사회적 통합 대상자, 5%를 원거리 통학자로 우선 선발한다는 규정을 지킨 학교는 2곳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전체 기숙사생 2천4백여 명 중에 내신 1등급이 전체의 13.9%인 344명, 2등급은 24%인 596명으로 상위권 학생이 전체의 40%에 육박한 것으로
201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