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예술단체 '예락'이 '재담음악극 팔도유람기' 공연을 오는 28일 저녁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입니다.
예락은 광주광역시의 '2024 문화예술 민간단체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 '흥타령', 경기민요 '태평한 노래' 등 다양한 지역의 민요들과 협력단체 바오무용단의 춤이 어우러지는 가무악의 무대로 펼쳐집니다.
'팔도유람기'는 대한민국 팔도를 떠돌아다니던 두 보부상이 광주에서 만나 유랑하며 겪은 이야기를 노래와 만담으로 풀어내는 옛 노래극 형식의 작품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2015년 창단된 예락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2023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공연 '판소리극 동상기', 2021광주국악상설공연 창작작품 '환벽당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예락은 올 하반기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광주상설공연 '이상한 나라의 꼭두'와 전통공연진흥재단 공모사업에 당선된 '김신부부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예락 김보람 대표는 "예술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며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팔도유람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티켓은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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