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재결합 한 달만 비극..아내가 남편 흉기로 찔러
      이혼 후 재결합한 남편을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7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남편 50대 B씨의 복부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아내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부부는 15년 전 결혼했다 이혼했고, 최근 재결합하기로
      2023-01-09
    • "위성 떨어질라" 오후 1시 전후 '주의'..美 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
      현재 추락 중인 미국의 지구관측 위성 'ERBS'의 추락 예측 범위 내에 한반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9일) 아침 7시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RBS는 지난 1984년 10월 5일 미국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무게 2,450㎏의 위성입니다. 이후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임무를 끝내고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날 새벽 4시 수행한 궤도 분석
      2023-01-09
    • 영호남 후학들 모여 '고봉-퇴계' 정신 기려
      【 앵커멘트 】 조선유학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의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강학회는 옛 유생들이 모여 집단으로 공부하던 모임을 말하는데요. 영·호남의 학자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토론하며 두 성현의 학문 정신을 기렸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조선 성리학의 대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시 광산구의 월봉서원. 두루마기와 망건을 갖춘 유생들이 제사를 올립니다. 고봉 서세 45
      2023-01-08
    • [자막뉴스] 영호남 후학들 모여 '고봉-퇴계' 정신 기려
      【 앵커멘트 】 조선유학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의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강학회는 옛 유생들이 모여 집단으로 공부하던 모임을 말하는데요. 영·호남의 학자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토론하며 두 성현의 학문 정신을 기렸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조선 성리학의 대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시 광산구의 월봉서원. 두루마기와 망건을 갖춘 유생들이 제사를 올립니다. 고봉 서세 4
      2023-01-08
    • 나경원 "마음 굳혀가는 중" 변수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술렁'
      나경원 전 의원이 KBC 인터뷰를 통해 전당대회 출마에 "마음을 굳혀가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당권 구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힘을 받아온 김기현 의원은 최근 장제원 의원과의 연대, 국민공감과의 연대를 내세우며 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나 전 의원의 출마가 판세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나 전 의원은 보수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온 만큼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유력 당권 주자 안철수 의원에게
      2023-01-08
    • '유류세 인하폭 축소' 휘발유 가격 17주 만에 상승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올랐습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53.55원으로 전주보다 26.63원 상승했습니다.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40.39원 오른 1천653.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2.56원 상승한 1천511.72원입니다. 7일 기준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1
      2023-01-07
    • 영호남 후학 토론회..'고봉-퇴계' 학문정신 기려
      조선유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고봉 서세 450주년을 맞아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강학회에는 월봉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는 경북 안동 도산서원의 후학,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퇴계와 고봉이 8년간 펼친 조선 성리학의 최고 논쟁 '사단칠정' 논쟁을 토론으로 재현한 이번 강학회는 향후 도산서원과 번갈아 개최됩니다.
      2023-01-06
    • 검찰, 23일 만에 '대장동 개발 비리' 김만배 소환 조사 재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6일) 오전, 대장동 자금 은닉 혐의 등을 받는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조사가 중단된 지 23일 만입니다. 김 씨는 조사에 앞서 건강 상태, 언론사 간부들에 대한 금품 제공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김 씨의 범죄수익 275억 원을 은닉하는 걸 도운
      2023-01-06
    • 에르메스·롤렉스..새해 명품 가격 줄줄이 '인상'
      명품업계가 연초부터 줄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전날(4일)부터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제품 가격을 5∼10% 인상했습니다. 가방 모델인 '가든파티 36'의 가격은 498만 원에서 537만 원으로 7.8% 상승했고 '에블린'은 기존가 453만 원에서 493만 원으로 8.8% 올랐습니다. '린디26'은 1,023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7.5% 상승했습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가격을 인상하는데, 지난해부터는 경쟁업체 대비 인상폭이 적다는 이유로
      2023-01-05
    • 이모티콘 3종이 '무료'..카카오, 먹통 사태 피해 보상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이모티콘 3종을 무료로 배포합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안입니다. 카카오는 오늘(5일) 오전부터 전 국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3종이 담긴 '카카오 전 국민 마음 패키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 하단의 '카카오 나우' 코너를 누르면 해당 패키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이모티콘은 총 3종인데, 이 중 '춘식이는 프렌즈2'는 영구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2종
      2023-01-05
    • 술자리 말다툼에 흉기로 동료 찔러..30대 외국인 검거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4일) 밤 11시 15분쯤 안산시 사동 자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료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를 부탁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고 발생 10여분 만인 밤 11시 30분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2023-01-05
    • 부부싸움 끝 아내 죽인 비정한 남편..하루만에 검거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남편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1시쯤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는 4일 새벽 0시 30분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내 30대 B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부부싸움 이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3-01-05
    • 광주·전남 대학 정시 모집..'미달 속출'
      2023년 대입 정시모집에서 광주·전남 지역 사립대학 상당수가 지원자 미달을 보였습니다. 사립대 중 정시 지원 경쟁률 3.39대 1을 기록한 조선대를 제외하고는 광주대 0.67대 1, 호남대 0.87대 1, 동신대 0.89대 1, 광주여대 0.39대 1 등 모집 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었습니다. 현재 지역내 사립대 대부분이 정시보다 앞서 진행된 수시에서도 지원자 미달 사태를 보이고 있어, 추가 모집을 통해 신입생 충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2023-01-04
    • 전 용산서장ㆍ경찰청장, '기동대 요청' 놓고 진실공방
      이태원 참사 직전 용산경찰서가 서울경찰청에 인파 관리를 위한 기동대를 요청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이임재 전 용산서장은 "지금도 제가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다는 내용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참사 발생의 책임이 서울청에 있다는 취지의 해당 주장에 대해, 김광호 서울청장은 즉시 반박했습니다. 김 청장은 "서울청에서는 교통 기동대 1개 제대 요청 외에는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가 서울청에
      2023-01-04
    • "13월의 월급 받을 수 있을까"..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확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됩니다.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 월세·기부금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국세청은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통해 올해 연말정산에 새로 적용되는 개정 세법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 전통시장 금액이 바로 전년보다 5% 넘게 증가했다면 100만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소비증가분과 전통시
      2023-01-04
    • 힘 받는 '이재명 책임론'..유인태 "도의적 책임은 져야"
      야권 원로들이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책임론에 무게를 싣고 나섰습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지금의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해,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오늘(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구속이 됐다. 적어도 본인들이 지금 부인하고 있는데 측근들의 비리가 확인된다 치더라도, 이재명 대표는 결백하더라도 도의적 책임은 져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법 리스크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봐야 한다며 "대표직을 계속
      2023-01-04
    •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승강기에 깔려 숨져
      화성의 한 마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승강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3일 오전 9시 50분쯤 화성시 능동의 한 마트 신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승강기 본체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승강기 설치업체 대표로 사고 당시 승강기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나 이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승강기 전원은 켜져 있었고, 사용 중지 표지판 등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통로 안쪽에 들어가 있을 때 승강기가 움직여 사고
      2023-01-04
    • 전남대·조선대 정시 모집 경쟁률..지난해 대비 상승
      2023년 대입 정시 원서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광주 지역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일 마감한 2023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결과, 1,350명 모집에 5,631명이 지원해 4.17대의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학교도 1,387명 모집에 4,708명이 지원해 3.39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2.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보다 높았습니다.
      2023-01-04
    • 국민은행, 배임 등으로 120억 금융 사고 발생해
      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846만 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났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입니다. 해당 사고는 내부 직원의 제보와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 사고를 낸 관련 직원에 대해 인사 조치 및 형사 고발을 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금융 사고를 보
      2023-01-03
    • 1천억 대 사기 혐의 빗썸 전 의장 이 모 씨..1심 무죄
      1천억 원 대 사기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오늘(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씨가 피해자와 맺은 계약서에서 코인 상장을 확약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씨는 2018년 10월 BK그룹 회장 김모 씨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이른바 '빗썸 코인'(BXA)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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