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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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배달 중 숨진 고교생..배달업체, 유족에 3,900만 원 배상명령
      야간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등학생의 유가족이 배달대행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6단독은 지난 2021년 오토바이 배달 업무 중 숨진 고교생 A(사망 당시 17살)군의 유가족이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대행업체에게 A군 부모에 3,9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군은 2021년 1월 18일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길가에 불법 주
      2023-07-14
    • [날씨]전국 장맛비..비, 16일까지 계속해서 내린다
      전국 곳곳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0시 기준 1시간 동안 군산산단에서는 44.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어 줄포(부안) 31.0mm, 서천 30.0mm, 완산(전주) 28.0mm 등에서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같은 시각 기준 군산산단 248.5mm, 부안 위도 225.0mm, 김제 심포 207.0mm, 남양주 창현 202mm 등입니다.
      2023-07-14
    •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관들에 '징역 1년' 구형
      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한 A(49·남) 전 경위와 B(25·여) 전 순경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국가기관이 범행 현장을 이탈한 직무유기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전 경위와 B 전 순경은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해
      2023-07-13
    • '흰 털 자랐어요'..쌍둥이 아기판다 근황 공개 '심쿵'
      지난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오늘(13일)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출생 당시보다 하얀 털이 보송하게 자란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고, 생후 한 달쯤 되어야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의 검은 무늬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9)와 아기판다들이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2023-07-13
    • 도심 한복판 술집서 '패싸움' 벌인 조폭들..무더기 검거
      도심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 2곳의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21일 밤 11시쯤 전북 전주 신시가지의 한 술집에서 단체로 싸움을 벌인 혐의로 조폭 24살 A씨 등 2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당시 술집 안팎은 한데 뒤엉켜 폭력을 휘두르는 조직원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싸움에 흉기나 둔기는 동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원들은 출동한 지역 경찰관에게 '단순 폭행이다. 서로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둘러대며 현장을 이탈했
      2023-07-13
    • 동급생 살해하고 자수한 고3 여고생 '구속영장'..이유엔 침묵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고3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여고생 17살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양은 어제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양의 자택에서 B양을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일에도 A양은 B양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B양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B양이 숨지자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
      2023-07-13
    • 국립광주과학관, 달 탐사선 ‘다누리호’ 모형 전시
      국립광주과학관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축소모형을 전시합니다. 과학관은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수증 받은 다누리호 모형을 상설전시관 2관 2존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모형은 다누리호를 3분의 1 크기로 축소했지만 세부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13
    • 소담스퀘어 광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사업 흥행가도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제작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 광주'가 거침없는 성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최근 '광주FC'와 협업해 진행한 유니폼 판매 방송이 방송 시작 5분 만에 준비한 물량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매출 집계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양동시장에서 진행되는 '양동 통맥축제' 금액권은 라이브 방송 시작 10분 만에 전 상품이 품절됐습니다. 전 KIA타이거즈 나지완 선수와
      2023-07-12
    • '상장되면 큰 이득' 비상장주식 270배 '뻥튀기' 110억 가로챈 조폭
      비상장주식을 상장이 확정된 것처럼 속여 판 조직폭력배 등 51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만 110억 원에 달합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비상장기업 3곳의 주식을 팔아 넘긴 혐의(사기·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39살 A씨 등 51명을 검거해, 이 중 11명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코스닥 상장 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1주당 액면가 100원인 주식을 1,500∼4,000원으로 매입한 뒤, 액면
      2023-07-12
    • 5개 국립대, 국회서 의과대 신설 촉구 포럼 연다
      목포대와 순천대 등 국립대 5곳이 오는 14일 국회에서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국립대 5곳이 공동 주관하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공동 주최하는 방식으로 계획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에서는 각 권역별로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또,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고 발표될 전망입니다.
      2023-07-12
    • 천둥ㆍ번개 동반한 강한 비..많은 곳 100mm↑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에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지속된 비로 여수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 보성과 여수, 광양, 순천에는 호우경보가, 고흥 등 8개 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역에 30~80㎜,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도 등 23~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구례 31도와 광주
      2023-07-12
    • [날씨]'날씨가 왜 이래' 곳곳에 비 쏟아지고 오후엔 '찜통더위'
      수요일인 오늘(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상권(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 30~80mm, 전남권과 경남권 등 많은 곳엔 100mm 이상입니다.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 등엔 5~60mm, 수도권, 강원동해안, 충남권,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남부.산지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
      2023-07-12
    • 화엄사의 여름밤 낭만..모기장 속에서 영화 음악 즐겨요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립니다. 화엄사는 다음 달 5일,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서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야외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악회에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인 유정우 박사가 영화 속 오페라 명장면들을 소개합니다. 피아노 안예현·바이올린 김소정·첼로 강기한 트리오의 연주와 팝페라그룹 트루바(Troubard)의 노래가 지리산 밤하늘의 야경 속에 울려 퍼질 전망입니다. 음악회 참석자들은 화엄사 문화국장 우견 스님의 안내로 경
      2023-07-11
    • 지리산서 4대 걸친 '산삼 가족' 발견..감정가 7천만 원
      경남 함양군의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1뿌리가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산삼은 4대에 걸쳐 함께 자란 가족산삼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50대 약초꾼이 지리산 자락에서 산행하던 중 해당 산삼을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천종산삼은 모삼(어미산삼)과 자삼(아기 산삼)을 포함해 모두 11뿌리입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이 중 모삼의 수령은 70년 이상 묵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매우 작고 가는 실뿌리 형태로 멧돼지 등 야생동
      2023-07-11
    • TV수신료 분리징수안, 국무회의서 의결
      전기요금과 TV방송 수신료를 분리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별도로 공지하고 징수하게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국민들이 수신료 징수 여부와 그 금액을 명확하게 알고 납부할 수 있게 해, 국민의 관심과 권리의식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갖습니다.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12일 공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포된 날부터
      2023-07-11
    • 국민판다 푸바오 '맏언니' 됐다..쌍둥이 여동생 태어나
      국민판다 '푸바오(암컷, 3살)'에게 쌍둥이 여동생들이 생겼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9살)가 쌍둥이 아기 판다들을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기 판다들은 모두 암컷으로, 엄마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새벽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를 두고 태어났습니다. 출산 당시 쌍둥이 판다의 무게는 먼저 태어난 언니 쪽이 180g, 나중에 태어난 동생 쪽이 140g으로 알려졌습니다. 쌍둥이들의 '맏언니' 푸바오(현재 98kg
      2023-07-11
    • 지스트-카이스트 연구팀, 효율·수명 높인 광전극 개발 성공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와 카이스트 연구진이 세계적 수준의 효율과 수명을 갖춘 광전극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이상한 교수와 카이스트 서장원 교수 등 연구팀은 기존의 광전극보다 효율과 수명이 높은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수소에너지는 필수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대부분의 수소는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부산물로 이산화탄소까지 배출하기 때문에 태양광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 생산 기술이 필요합니다. 연구팀은 그린수소를 생산할 때 쓰는
      2023-07-10
    • 北, 과거 사례 들며 '美정찰기 영공 침범' 주장..軍, "허위사실"
      북한이 최근 미국 전략정찰기가 수차례 동해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면서 과거 사례를 들어 '격추'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10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군의 RC-135 정찰기와 U-2S 고공전략정찰기, RQ-4B 글로벌호크 고고도 무인정찰기가 동·서해상에서 정찰행위를 했으며 "동해에서는 몇차례나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지난
      2023-07-10
    • 원희룡 "野 '거짓' 정치공세 지속시 양평고속道 재추진 못 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치 공세가 지속되면 사업 재추진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0일) 세종시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끌려가면 사업도 안 되고 앞으로 유사한 사례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거짓 선동에 의한 정치 공세는 확실히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업을 재추진할 여지가 있느냐는 질
      2023-07-10
    • 검찰, 박영수 측근 소환 보강수사..'구속영장 재청구' 되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측근을 소환하며 보강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이 사실관계와 법리를 보강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 7일 허진영(49·사법연수원 38기)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허 변호사는 박 전 특검과 양재식(58) 전 특검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박 전 특검·양 전 특검보가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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