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동 중 1개동이 모두 탔고, 안에 있던 새끼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2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밤 9시 반쯤엔 여수시 문수동의 한 상가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2 08:09
길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30대 남성 집행유예
2024-11-02 07:42
서울 수유동 단독주택에 화재..60대 숨져
2024-11-02 07:30
킨텍스 '폭발물 설치' 신고..관람객 200명 '대피 소동'
2024-11-01 22:35
기업 인수합병 정보 흘려 200억 챙긴 50대 검찰 구속
2024-11-01 22:17
제약회사 불법 리베이트 챙긴 대학병원 전공의들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