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흉기를 쥐어주며 금은방을 털어오라고 강요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전북 익산시 용재동의 한 금은방 앞에서 17살인 후배에게 손도끼를 쥐어주며 귀금속을 훔쳐 오라고 강요한 혐의로 1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의 범행은 후배가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 골목에서 20대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어 일행과 함께 집단 폭행하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행방을 추적하다 지난 11일 연인의 집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공동상해와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함께 집단 폭행에 가담한 일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랭킹뉴스
2024-11-02 07:30
킨텍스 '폭발물 설치' 신고…관람객 대피 소동
2024-11-01 22:35
기업 인수합병 정보 흘려 200억 챙긴 50대 검찰 구속
2024-11-01 22:17
제약회사 불법 리베이트 챙긴 대학병원 전공의들 검찰 송치
2024-11-01 21:28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2024-11-01 20:08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