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탄 전세버스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45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둔내터널에서 승용차와 수학여행 버스 2대 등 차량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수학여행지인 동해안 방면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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