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증도면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방향을 잃고 갯벌에 고립됐던 4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32분쯤 신안군 증도면 짱뚱어 다리 인근에서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40대 A씨 등 4명이 방향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4명은 건강상 이상 없어 안전계도 후 즉시 귀가 조치됐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 해루질은 매우 위험한 만큼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해로드'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는 것도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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