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통합과학' 적응력 높인다...광주교육청, 모의평가 개발

    작성 : 2025-08-25 11:06:54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8 대입개편안을 적용받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와 과학 과목 모의평가 자료를 개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일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 대비용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모의평가 문제지를 광주 지역 고등학교에 보급합니다.

    2028 수능은 융합형 평가로 개편되면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도 다양한 교과의 개념을 연결해 사고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028 대입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된 전국 연합학력평가에서도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험생 간 변별력을 가르는 핵심과목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에 광주 고교 현장에서 다년간 진학지도를 해온 사회·과학 교사들이 '통합사회'·'통합과학' 모의평가 문제지를 개발했습니다.

    문제지는 오는 9월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 해당 범위 안에서 출제됐으며, 평가체제를 빠르게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전형 모의고사 체제로 구성됐습니다.

    '통합사회'는 자료 기반 문항을 포함해 학생들이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리·역사·일반사회·윤리 등 다양한 영역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으로 이뤄졌습니다.

    '통합과학'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그래프 및 도표 분석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핵심 개념을 융합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실험과 탐구 기반의 자료 해석형 문항을 포함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고1 학생들이 이번 자료를 활용해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평가 방식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