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짜선택
    • 평이한 수능에 올라간 커트라인..전남대 의예 286점·인문 197점
      【 앵커멘트 】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의 광주지역 가채점 자료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원점수 커트라인이 올라간 데다 최저 등급확보 등 변수를 고려해 입시 전략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평이하게 출제된 올해 수능. 국어와 수학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 나옵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6~7% 수준으로, 지난해 4.71%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일선 고교 진학부장들
      2024-11-19
    • 수능 국어·수학 '정답률 50% 이하' 고난도 문항 대폭 감소..사탐은 늘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고난도 문항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사회탐구에서는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탐구 영역이 당락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9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84만여 건의 채점 서비스 데이터를 기초로 수능 문항 정답률을 추정한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은 17개였다고 밝혔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 정답률 50% 이하인 문항이 2
      2024-11-19
    • "담당자 실수" 서울·정읍 수능 고사장서 종소리 일찍 울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서 종료 안내 방송이 일찍 울리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쯤 전북 정읍의 한 고사장에서 사회 탐구 영역 시험 종료 5분 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실제 탐구 영역 종료 시각은 오후 4시 5분으로, 예고 방송이 10분 일찍 울린 겁니다. 학교 측은 1분 뒤 타종 오류가 발생했다고 안내하며 시험시간을 1분 추가했습니다.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도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종료벨이
      2024-11-15
    • "수능 스트레스, 광주비엔날레 관람하며 푸세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광주비엔날레 폐막일인 다음 달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매표소에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청소년 기준 현장 판매가 9,000원에서 사전예매 할인가인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입장권에는 수험생을 향한 광주비엔날레만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학교 단체관람이 아닌 개별적으로 방문한 수험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5,000
      2024-11-15
    • '쉬운 수능'..의대 합격선 2~3점 높아질 듯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쉬워지면서 원점수 기준 주요 의과대학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2~3점씩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정시 원점수 합격 예상 점수를 15일 공개했습니다. 서울대 의예과는 수능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합산 기준 294점(전년 292점)이 합격선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어 연세대 의예 292점(전년 290점), 성균관대 의대 291점(전년 289점), 고려대 의대 290점(전년 288점) 순입니다. 서울 소재 의대 합격선을 285점(전년도 28
      2024-11-15
    • "유독 수능 수험생만 유난" 경찰의 수능 편의 제공..내부 시끌
      경찰이 순찰차로 수험생을 태워주고 수험표를 가져다주는 모습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마다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1년에 한 번 치르는 시험인 만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라는 시선도 있지만, 직무집행 범위를 벗어났다는 반론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당일 전국에서 수험생을 154차례 경찰차로 실어 날랐고, 집에 놓고 온 수험표도 9번이나 찾아주는 등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놓고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수험생 호송이 이제 경찰 전통 업무냐", "긴급신고
      2024-11-15
    • 의대 증원 후 첫 수능..지난해보다 '평이'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도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의대증원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응시한 상황이라 고3 학생들이 최저 등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수능시험장. 모든 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이 일제히 쏟아져 나옵니다. 12년을 달려온 수험생들은 아쉬운 마음에도 홀가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방서인·이유선·최윤서 / 수능 수험생 - "이 12년 고생의
      2024-11-14
    • "수능 샤프 구해요", "3만 원에 팝니다"..수능 진풍경
      "(미사용). 수시 합격자라 받은 상태 그대로입니다. 구매하실 분 연락주세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배부된 '맑은 옥색' 수능 샤프가 벌써 인기입니다. 14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번개장터에는 올해 수능 샤프를 구한다는 거래 요청 글과 판매 희망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능 샤프는 문구 애호가들의 단골 수집품으로, '필기감'을 미리 익히기 위해 예비 수험생들이 구매하기도 합니다. 주로 1만 원 내외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는 함께 배부되는 컴퓨터용 사인펜까지 포함해 3만 원까
      2024-11-14
    • 수능 국어 지문 속 사이트 치니 '尹 퇴진 집회' 안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입니다. 문제지가 공개된 이후 누군가가 해당 인터넷 주소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문제지에 적힌 취지와는 다른 집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보이는 창이 열립니다. 이 지문은 인터넷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푸근'이 공학 박사 '전선'을 초대해 플러그와 콘센트
      2024-11-14
    • 부정행위 퇴실·과호흡 병원 이송..'다사다난' 수능일 풍경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전국 고사장에서는 부정행위로 적발돼 강제 퇴실 되거나 시험 종료 전 스스로 포기각서를 쓰고 시험장을 나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아침 7시 전후부터 전국 시험장 인근에서는 "차가 밀려 지각할 것 같다", "수험표와 신분을 깜빡했다"는 112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서울 일부 고사장에선 시험을 다 마치기 전에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서초구 반포고에서는 2교시 시작 전인 오전 10시 24분쯤 한 학생이 "부정행위가 적발돼 퇴실 조처됐다"며 시험장에서 나왔습니
      2024-11-14
    • '노이즈' 단어만 40번 이상 반복..수능 국어 지문 '눈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는 이색 문제가 어김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어 영역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10∼13번 지문인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에 '노이즈'라는 단어만 40번 이상 등장했습니다. 일례로 지문에는 "노이즈 예측기를 학습시킬 때는 노이즈 생성기에서 만들어 넣어 준 노이즈가 정답에 해당하며 이 노이즈와 예측된 노이즈 사이의 차이가 작아지도록 학습시킨다" 등 '노이즈'가 5번이나 나온 문장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수험생 커뮤니티에선 "
      2024-11-14
    • 택시기사 착오로 21km 떨어진 학교 내린 수험생..경찰 도움에 무사입실
      택시기사의 착오로 다른 수험장에 잘못 내린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38분쯤 수험생을 태우고 택시를 몰던 한 기사가 칠원고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수험생은 원래 목적지인 함안고가 아닌 엉뚱한 학교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112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수험생의 목적지인 함안고는 칠원고와 21km나 떨어져 차량으로 이동하는 데만 20여 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함안에는
      2024-11-14
    • EBS "이번 수능 국어, 작년보다 쉬워..9월 모의평가 수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2024학년도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4일 EBS 국어 대표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며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역대 가장 어려웠던
      2024-11-14
    • 수능 전날 시작된 대전 대학교 축제..소음에 '원성'
      대전의 한 사립대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대운동장 일대에서 총학생회 주최 대동제를 열어 소음으로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부모 등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 대학은 수능 전날인 13일 대동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전날엔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가요제,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필 수능 전날 각종 공연으로 발생한 큰 소음 때문에 수험생을 둔 학부모 등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024-11-14
    •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끝나고 '이거' 한다!"..압도적 1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1.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습니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
      2024-11-14
    • 나주시, 수험생 '무료 스케일링' 이벤트 마련
      전남 나주시가 수능을 치른 지역 고교생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치료를 선물합니다. 나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본인 명의 수험표를 지참해 온 고교·재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본소 구강진료실에서 무료 치아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무료 스케일링은 평소 학업으로 인해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구강검진, 1:1 맞춤형 구강건강관리교육, 불소양치용액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험생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한 후에 수험표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로 방문하면 됩니다.
      2024-11-14
    • 경기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수능에 차질 없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나이스 접속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우회 접속 시스템을 통한 접속이 가능하다"며, 이같은 방식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험장에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학생의 신분 확인을 위해 나이스 접속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우회 접속 또는 임시 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하고 있어서 수능에 큰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습니
      2024-11-14
    • 수능 'D-DAY'..시험장 분위기는?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8시 40분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늘면서 3만 명 넘는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영민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수능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인 8시 10분까지 50여 분 정도 남아있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하나둘 도착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평년기온을 웃돌며 수능한파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2024-11-14
    • 의대 증원 이후 첫 수능..전국 52만여 명 응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 8,082명 많은 52만 2,670명이 응시합니다. 재학생이 전년 대비 1만 4,131명 증가한 34만 777명(65.2%), 졸업생은 2,042명 늘어난 16만 1,784명(31.0%)입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만 109명(3.8%)이었습니다. 재학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31.7%)보다 0.7%p 줄었지만, 졸업생 응시자 수는 2004년(1
      2024-11-14
    • '수능 한파' 없이 포근..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은 이른바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13도 등 5~13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서울·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등 16~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20mm △전라권·부산·울산·경남 5~1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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