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도와 암태도를 잇는 연도교가 발주됐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서해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남 신안 비금도-암태도간 연도교와 전북 고창-부안간 해상교량(가칭 노을대교)를 금년에 착공하기 위하여 조달청에 발주 요청했습니다.
신안 비금도-암태도간 연도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995억 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육지와 단절됐던 신안군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도교로 잇는 연장 10.41km 규모로 추진됩니다.
고창-부안간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870억 원을 투입해 부안군 곰소만 바다로 단절된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선운사 도립공원을 잇는 연장 8.86km 규모로 추진됩니다.
이 두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새만금지역에서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선운사 도립공원을 경유해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해안도로와 칠산대교 등을 거쳐 다도해 섬지역과 연결됨으로써 바다와 산 등의 자연경관으로 구성된 새로운 서해안 관광벨트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욱 익산국토청장은 "연륙연도교가 완공되면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서해안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향상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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