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사흘 연속 10만 명 아래..광주·전남 6,384명 확진

    작성 : 2022-04-23 1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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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5,4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5천 명 넘게 줄어든 수치로, 사흘 연속 10만 명대 아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2일 이후 10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38명, 누적 사망자는 151명 늘어난 2만 2,024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일주일 넘게 1만 명 이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2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선 6,384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가 2,826명, 전남은 3,558명입니다.

    지난 15일 9,066명을 기록한 이후 연일 네 자릿수입니다.

    전날 신규 감염된 광주 지역 확진자의 35.7%는 20대 이하였고, 60대 이상도 23.1%나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6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462명, 목포 428명, 광양 264명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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