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민간유치 제1호 사업인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오늘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2월 착공한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오는 9월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815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7.2%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빛고을에코에너지에서 광주시 제1 하수처리장 유휴 부지 1만5천800여㎡에 12.32㎿ 용량으로 구축됐습니다.
특히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델'입니다.
발전소에서 생긴 열은 한국씨이에스를 통해 광주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KBS 등 상무지구 26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820가구에 공급됩니다.
광주 전체 연간 전력소비량의 1.1%, 3만 3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9만5천MWh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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