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박이 12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선장이 사라져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33분쯤 진도군 조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을 위해 출항한 0.34톤 선박 A호의 선장 50살 B씨가 연락두절이 됐다는 신고가 선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A호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양식장 작업차 진도군 상조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실종 선박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인근 민간 선박에 협조를 요청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실종 선박은 신고 12시간 만인 오늘(11일) 오전 8시 28분쯤 진도 관매도 서쪽 1.3킬로미터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선박은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선장의 행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찾기 위해 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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