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제1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실무위원회 출범 준비사항과 현안 보고, 실무위원회 운영규칙(안)과 소위원회 위원 선임 의결 등을 논의했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출범한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당연직 위원 6명과 유족 대표 4명, 법조계 1명, 학계 1명, 전문가와 시민단체 3명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2024년 1월 20일까지 2년 동안 여순사건 실무위원으로 활동합니다.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와 유족 신고·접수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실무위원회 출범은 희생자와 유족의 한을 풀어주고 여순사건의 역사를 재해석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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