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등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한 전국 4개 지역에서 등교를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27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과 새 학기 학사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달 하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40% 가량이 학교 문을 여는 시기인 만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차등교와 비대면 수업, 단축 운영, 원격 및 학급 단위 졸업식 등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또, 광주와 전남 등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한 지역 학교엔 신속 검사를 지원하고 기숙학교에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변경된 검사체계로 인해 고위험군만 보건소 PCR 검사를 받도록 바뀌어, 학생과 학부모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상세한 지침 안내를 권고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29 23:18
만취해 강남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2024-09-29 21:39
강화도 해변 마라톤대회서 환자 4명 발생..어지럼증·호흡곤란 호소
2024-09-29 20:21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이틀째 수색
2024-09-29 15:15
"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출동해보니 30대 여성 숨져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