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폐기물에서 희토류를 선택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는 단백질 흡착제가 개발됐습니다.
GIST 신소재공학부 권인찬 교수 연구팀은 희토류에 선택적 결합이 가능한 단백질과 온도 조절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단백질을 융합해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폐기물에서 희토류만 추출해 낼 수 있는 단백질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희토류는 열과 전기가 잘 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지만, 생산이 제한적인 희귀한 금속입니다.
연구팀은 이번 개발로 희토류의 공급부족을 해소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 문제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실제 응용되기 위해서는 단백질 흡착제 생산 등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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