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어린이집과 유치원 1200여 곳이 다음주부터 전면 휴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광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82곳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동안 긴급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각 시설별 긴급돌봄은 계속 유지됩니다.
광주에서는 최근 엿새 동안 1,3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감염 양상도 점차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달 첫 주 0.3%에 불과했던 오미크론 변이 비율도 불과 최근에는 무려 90%대로까지 치솟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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