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구조한 야생동물의 30%는 완치된 뒤 자연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개소한 이후 33개월 동안 107종 1,2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고, 치료와 재활을 거쳐 400여 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야생동물로는 조류가 천여 마리로 가장 많았고, 수달과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도 20종 170여 마리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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