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정규직 직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속여 금품을 챙긴 30대 주범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0대 목사와 함께 기아자동차 공장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600여 명 안팎의 구직자들에게서 13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된 30대 주범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 남성은 구직자에게 뜯은 돈을 불법도박 등에 사용한 혐의도 드러나 경찰이 추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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