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비켜간 전라남도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7일부터 전남 지역에 내린 비는 신안 지도면 195.5mm를 최고로 진도군 164.9, 영광 162, 광주 41.3mm를 기록했습니다.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든 여수 거문도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31.4m를 기록한 가운데,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늘 밤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7일보다 5도 가량 높은 27~29도를 기록하고, 광주와 전남 지역에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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