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곡성군은 폭우로 인한 집 침수로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익산의 동생 집에 머문 30대 남성과 자녀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재확산을 막기 위해 수해 복구 작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난 수해로 곡성은 주택 400 채와 공공시설 600여 곳이 침수됐고, 전체 이재민 1,300여 명 중 100 명 정도가 아직 자택에 복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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