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영광 중학생 유족 "철저히 진상규명"

    작성 : 2020-07-30 14:49:22

    영광의 대안학교에서 급성췌장염으로 숨진 중학생의 유족이 성폭력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이 숨지기 전 폭력은 물론 지속적인 성폭력에 시달렸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호소했습니다.

    학교측이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를 하지 않는 등 허술한 조치로 피해를 키웠다며 학교 관계자의 징계와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 기숙사에 대한 전수조사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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